25.09.25 가평여행🍂

 

 

삿포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뒤, 가을🍂을 먼저 느끼고왔더니 기분이 싱숭생숭했다.

이번에는 가성비 여행으로 가까운 가평에 다녀오기로 했다.

기차표든 숙박이든.. 역시 평일이 무지 저렴하고 널널하다!

 

갈 때는 왕십리에서 출발했고, 올 때는 청량리로 도착했다.

 

가평역 입구

 

가평역 앞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조용했다☺️👍🏻 (오전 9시쯤?)

여기서 수도권 대학생들이 놀러를 많이 온다고 하던데 맞나..?ㅋㅋㅋㅋ

기온도 선선해지고 공기도 맑은 느낌!

 

가평역 근처에서 쏘카로 차를 빌려 돌아다니기로 했다. 평일이라 쏘카 요금도 저렴했다.

첫 번째 행선지는 역에서 조금 떨어진 '아침고요수목원'


 

📍 아침고요수목원

https://naver.me/GhbuYrhW

⏰ 매일 08:30 - 19:00

💵 수목원 입장료 : 성인 11,000~, 청소년 8,500~, 어린이 7,500~ 

하늘이 맑아진닷

 

동물원도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도 있었는데 우리는 패스하고 수목원만 보기로 했다.

아침산책 겸 첫 일정으로 골랐는데, 생각보다 부지도 넓고 잘되어있어서 꽤나 만족했다☺️👍🏻

 

 

곳곳에 포토스팟이 많다. 새벽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땅이 조금 젖어있었지만, 풀내음이 가득해서 기분이 좋았다🌿

 

 

 

맑은 물이 졸졸 흐르는게 예뻐보여서 영상 촬영📸

영상 뒷 쪽에 웃음소리는 어떤 외국인 관광객들...😂 사진 5000장찍고 떠들고...ㅋㅋㅋ

고요하게 아침산책을 즐기고 싶었는데, 가는 동선이 은근슬쩍 겹쳐 조금 괴로웠다는..🙄

 

예쁜 꽃들과 예쁜 산책로들.. 사진 찍기 정말 좋다📸👍🏻

 

 

이쯤 걷는데 단체 관광객 러쉬가..🙄🙄

단체 티를 맞춰입고 있던 인근 시의 공무원 분들이신듯.. 다 같이 구호외치고 잔디밭에서 단체촬영하고..😂

조용한 아침산책의 로망이 살짝씩 금이가..ㅋㅋㅋㅋ

 

이 꽃이 색깔별로 많이 보였다. 아프리카 봉선화라는 '산파첸스' 라고 한다🌸

 

이렇게 멋진 포토스팟도 있다📸🌿

 

규모가 꽤 큰 편이라 모든 구역을 다 돌아보지는 못했다.

그치만 빠르게 사라져가는 가을의 정취를 잠깐이나마 느껴볼 수 있어 좋았던 시간이었다☺️🍂

 

열심히 걸어주고 구경하니, 슬슬 배가고파져서 수목원을 빠져나와 식당을 찾기로 했다.

갑자기 떠난 여행이라 계획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었다..ㅋㅋㅋ

몇 년 전만해도 대문자 J인 나에겐 있을 수 없는 일이었는데, 믕씨랑 여행을 다니다보니 계획없는 여행도 나름 즐길만해졌다.ㅋㅋ

(단, 일본여행은 절대 예외😂😂)

 


📍토담식당

https://naver.me/xyTGSLAY

⏰ 09:00 - 20:00 (L.O 19:00)

 

나름 리뷰가 많이 달린 곳으로 선택했다. 주 메뉴는 '잣두부버섯전골'

점심시간 대 딱 맞게 도착했는데 (12시쯤) 이미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맛은.. 흠.. 건강한 맛..?! 잣이나 들깨같은 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딱히 안땡겼었는데,

제육볶은 하나 믿고 갔는데, 내 입맛엔 맞지 않았다🙄 특히 제육이 별로...🙄🙄

리뷰를 보니 다들 구수하고 맛나다하니 입맛에 맞는 분이 더 많은 걸로..👍🏻👍🏻

 

 

배도 꺼뜨릴 겸 믕씨가 뷰 좋은 카페를 발견했다고 데려가 준 곳!

근데 뷰가 진짜진짜 왕 예쁨..🥰✨


 

📍 골든트리 가평

https://naver.me/5k7fIb1l

⏰ 10:00 - 19:00 (L.O 18:30)

🌐 http://instagram.com/goldentree__official

 

입구부터 펼쳐지는 너무나 예쁜 풍경✨

가로로 찍은 건 내가 찍었고, 하단의 사진은 믕씨가 요래조래 폰을 막 돌려가면서 찍어준 예쁜 풍경이다..ㅋㅋㅋ

 

 

날이 살짝 더워서 그런지.. 아무도 밖에 앉지는 않았지만..ㅋㅋㅋ

나름 해를 피해서 바깥 경치를 즐겨본다..🍂 가을이 왔다고 우기며..ㅋㅋㅋㅋ

 

아무도 없는 김에(?) 둘 다 뜨개질거리 꺼내서 함뜨하고..ㅋㅋㅋ

빵이랑 커피값이 조금 싹아g없지만.. 뷰 좋은 대형카페 대부분 이러하고.. 공기좋고 힐링되니 제 값이다🌿

커피마시고 빵먹고 배 빵빵해진 상태로, 숙소 체크인 시간이 되어서 숙소로 출발🎵

 

 

오늘도 열일하시는 우리집 셰프님🥰👍🏻

 

가격 저렴하고 리뷰가 너무 좋아서 기대하고 골랐던 숙소인데.. 대 실망😣

방은 깨끗한 편이었지만, 사진빨인지 뷰도 별로고 (을씨년스러움..) 주인 아저씨는 되게 친절하신데, 아주머니는 뭔가 기묘함..

얘기하는데 하나도 안통하는 느낌;;;; 아무튼 기분이 너무 묘해서 후딱자고 후딱 나가버렸다..ㅋㅋㅋㅋ

리뷰는 무지 좋던데 우리만 이런건가 아직도 기묘함ㅋㅋㅋㅋㅋㅋㅋ

(이 여행을 종점으로 국내여행에 무지 실망해서 또 일본여행을 계획한 우리..ㅋㅋㅋ)

 

 

후딱 자고 일어난 다음 날, 그냥 집으로 돌아가긴 아쉬워 한 군데 더 들리자해서 알아본 '자라섬 꽃 페스타'

원래는 '쁘디프랑스' 를 가볼까했는데, 생각보다 다 둘러보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았고, 그에 비해 가격은 좀 사악해서

나름 저렴한 자라섬 꽃 페스타로 고고🌸


📍 자라섬 꽃 페스타 (25.09.13 - 25.10.12) 

https://naver.me/FsRshuVp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페이백..

 

주차장이 넓게 있는데, 오전이라도 차가 꽤 많아서 조금 둘러서 주차했다. (주차장 직원분들 무지 친절하셨다☺️)

입구 키오스크에서 결제할 수 있는데, 지역 주민분들은 무료인 듯?

우리는 유료로 입장했지만, 입장하면 가평사랑상품권을 인당 1장씩 주셔서 나름 페이백?ㅋㅋㅋ

 

입구부터 꽃 축제 분위기가 물씬난다🌸

 

 

꽃 사진 나름 이쁘게 잘 찍은 듯해서 올려본다..✨

 

 

날씨도 쾌청하고 (아직은 좀 후텁지근하지만) 사진도 잘나온다.

 

 

신기한 수세미와 땅콩호박. 진짜다!! 진짜야!!ㅋㅋㅋ

 

 

되돌아나오면서 다시 판넬 찰칵☺️✨

입장 할 때 받았던 가평사랑상품권은 근처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공원 내부에도 곳곳에 조그만한 상점들이 있는데, 상품권 사용 가능, 불가능을 써붙여두어 구별하기 쉬웠다.

 

 

가평사랑상품권으로는 송이버섯샀다..ㅋㅋㅋ

파는 분이 생으로 먹어도 된다는데 왠지 싫어..ㅋㅋㅋ 집에와서 구워먹으니 향긋하고 좋았다!

꽃구경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특산품도 챙겨가니 기분이 좋구나☺️✨

 

우리가 갔을 무렵에는, 아직 여름 기운이 많이 남아있어서 자라섬 전체에 꽃이 활짝 핀 풍경은 보지 못했지만

일찌감치 피어있는 꽃들도 많아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1박 2일 동안, 옅게나마 이른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꽤 알찼던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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