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로 다녀온 나고야와 교토에서 건진 재봉용품과 뜨개용품들!

교토의 오래된 수예가게 노무라 테일러를 다녀왔다.
아주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생겨서 다녀왔다.
시조도오리쪽과 테라마치 상점가 안 이렇게 두 군데 매장이 있는데, 둘 다 갖추어진 물품은 비슷한 느낌이었다.
첫 날 테라마치 상점가 매장을 들렀는데 컷-클로쓰가 더 많았던 느낌. 매장은 조금 더 작다.
다음 날, 시조도오리쪽 매장을 들렀는데 다층으로 구성되어있고, 1m로 자른 원단을 여기서 샀다.
원단은 폭은 고정이고, 길이는 cm단위로 끊어준다는데 그냥 편하게 1m로 끊어왔다.
딱히 뭘 만들어야지는 없고 체크무늬인데 색이 너무 영롱해서 <--라는 이따위 기준으로 원단이 한 바가지인 나;;
귀여운게 너무 많아서 한참을 들었다 놨다 행복한 고민을..ㅎㅎㅎ
원단뿐 아니라 각종 재봉용품과 패턴, 키트 등.. 수예용품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몇 시간이고 구경하기 충분하다..!!
뜨개 쪽은 조금 빈약하니 뜨개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패스하시길..ㅎㅎ
직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끼고있어서 표정은 잘안보이지만 그닥 친절한 느낌은 아닌;
남자 직원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그나마 내가 알고있는 친절한 일본직원의 모습..ㅋㅋㅋ

그 외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
토트백 패턴과 아래 단추랑 돗바늘은 유자와야(나고야)에서 구매.
아로하셔츠 패턴과 토마토 손잡이 구매. 너무 귀엽다 토마토...ㅎㅎㅎ
아로하셔츠를 굉장히 잘입고, 잘 소화해내는 남자친구를 위해 구매해보았는데, 여름은 끝나가고있다... 또르륵


유자와야는 회원카드로 할인 받기위해서라도 자주 들르는데,
아직 여름이라 그런지 그닥 눈에 띄는 실도 없고, 재봉용품도 아직까진 필요한게 없어서 많이 못샀다.
예전부터 양말을 너무 떠보고 싶었는데, 눈에 띈 오팔 양말실.(할인 받아 2,230엔)
색상이 여러가지였는데, 심플하면서도 고급진 색상이 마음에 들어 구매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 구매하는 것과 가격은 많은 차이는 나지 않는 듯..
그 외에 원래 뜨던 조끼에 실이 좀 모자라서 사온 워셔블 울실 2개있음. 헤헤
나중에 가을이나 겨울쯤에 뜨개실사러 가보고싶다.
그 땐 도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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